전직 靑행정관이 말하는 北투자 가이드
■북한 투자의 시대(정민규 지음, 라온북 펴냄)=저자는 북한법률전문 변호사이자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북한을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해왔다. 실제로 대북 비즈니스에 관여했던 사람들을 비롯해 고위층으로 살다가 탈북한 엘리트들, 국정원에서 대북협력사업에 관여한 요원들 등의 경험담을 참조해 북한 투자에 대해 가이드했다. 1만8,500원
獨 드럭스토어 ‘45년 연속 흑자’ 비결은
■철학이 있는 기업(괴츠 W. 베르너 지음, 오씨이오 펴냄)=드럭스토어 기업 데엠은 연 매출 13조 원에 창립 후 지금까지 4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17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최고의 기업이다. 책은 어떻게 데엠이 ‘가장 많이 버는 기업’이 아닌 ‘가장 건강한 기업’으로서 위치를 정립하고 독일인의 지지를 받는 기업으로 우뚝 섰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1만6,000원
싸이월드·멜론을 성장시킨 가치 창출법
■플랫폼의 생각법(이승훈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저자는 2000년대 중반 싸이월드에서 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며 국내 플랫폼 기업의 서막을 함께 하고, 이후 멜론 등의 탄생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국형 플랫폼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플랫폼 기업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법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1만6,000원
‘음악 명장면’으로 클래식 맛보기
■클래식 브런치(정시몬 지음, 부키 펴냄)=바로크 시대를 연 비발디·바흐·헨델로부터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모차르트·하이든·베토벤, 낭만주의 음악을 전개한 슈베르트·멘델스존 등을 거쳐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러시아와 미국 작곡가까지 20여 작곡가들의 음악 명장면을 통해 클래식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 1만8,000원
버핏이 투자 조합원에 건넨 33통의 편지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제레미 밀러 지음, 북하우스 펴냄)=버핏투자조합은 워런 버핏의 첫 투자회사로, 누적 수익률은 2,794.9%, 연평균 수익률은 29.5%에 달한다. 젊은 시절 버핏이 버핏투자조합의 조합원들에게 건넨 33통의 편지를 철저하게 분석하면서, 그 속에 담긴 버핏의 투자 철학과 노하우를 정리했다. 2만2,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nvic@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