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이버·KT·인텔 5G 로봇 함께 만든다

MWC서 공동개발 합의

(왼쪽부터)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와 박원기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대표, 캐롤라인 챈 인텔 5G 비지니스 인큐베이션 담당,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마련된 MWC 2019 인텔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와 KT(030200), 인텔이 5G 기반 서비스 로봇 공동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MWC2019’에서 KT·인텔과 함께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는 5G 서비스 로봇을 설계·개발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는 클라우드와 인터넷데이터센터, 보안 등 IT인프라 전반을 지원한다. KT는 로봇과 클라우드를 5G 통신망으로 연결해 서비스 로봇이 실시간·초저지연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인텔은 5G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네이버랩스 측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9’에 마련된 KT와 인텔의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은 “5G의 상용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서비스로봇이 그 적용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국내 5G 사용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상무)은 “KT의 5G 상용망,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와 네이버, 인텔이라는 글로벌 업체들의 앞선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산업을 리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굵직한 기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글로벌 5G 기반 서비스 로봇 시장에 한 획을 긋는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