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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이유가? “미중 무역협상, 미 수입차 관세부과 등” 인하 논의할 단계X

지난해 11월 인상 이후 한국은행이 석 달째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한은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연 1.50%에서 1.75%로 1년 만에 인상한 이후 3개월째 동결이다.

기준금리 동결 이유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미국의 수입차 관세부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예측이 힘들다는 분석이 전해졌다.

또한, 이들 이벤트가 국내 경기에 미칠 영향도 현재로써는 가늠하기 힘든 만큼 기준금리를 조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 이어졌다.



한편, 이주열 총재는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인하를 논의할 단계는 아니라고 누차 강조했다.

이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 변경은 항공모함이 기수를 트는 것과 같아서 시간이 걸린다는 분석이 전해지고 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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