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반도체 가격이 하락한 데다 수출물량까지 감소하며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오늘 4일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따르면 1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줄어든 74억2천100만 달러이다.
지난달에는 17.1%로 소폭 개선했지만 여전히 작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세 둔화 탓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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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반도체 수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2017년 6월의 15.7% 이후 가장 낮았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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