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원순 “2호선 지상구간은 우울한 그림자…지하화 검토”

광진·성동·송파 구청장과 면담

박원순 서울시장/연합뉴스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의 지상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우선 검토 대상은 한양대역부터 잠실역에 이르는 구간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서울 광진구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지난 15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방문해 지하철 2호선 지하화 필요성과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이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이 해당 지역의 우울한 그림자로 작용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핵심 정책 연구과제로 착수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2호선은 총 21.91km가 지상으로 달린다. 한양대∼잠실 9.02㎞, 신도림∼신림 5.82㎞, 영등포∼합정 3.50㎞, 지선 구간인 신답∼성수 3.57㎞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지상 구간은 소음과 진동, 분진 등을 발생시켜 지역 주민의 지하화 요구가 거세다. 이에 광진구는 지난 1월 한양대∼잠실역 구간 지하화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정현정 인턴기자 jnghnji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