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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中중상그룹과 업무협약(MOU) 체결

수소수기, 화장품 등 70여개 제품 중국 수출 협력

국내외서 공동사업 추진, 해외기업과 공동 협력도

신지윤(왼쪽) 현성바이탈 대표와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가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성바이탈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204990)은 22일 중국 중상 그룹과 중국시장 진출과 국내·외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현성바이탈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이사와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 등 양사 임직원과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중상 그룹은 생활용품 및 IP 문화콘텐츠 사업과 함께 연간 1조원의 화장품을 유통하는 중국 최대 화장품 유통그룹으로 중국 왓슨스의 최대 벤더 회사이며 세포라, 세븐일레븐, 월마트, 뱅가드 등 중국 내 508개 도시, 3만개 이상의 다양한 대형 오프라인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VIP, JD, 티몰 등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성바이탈은 자체브랜드제품뿐만 아니라 공급 가능한 모든 상품을 중국 본토 및 중화권의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스토어(CS)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고, 현지 판매가 꾸준히 가능하도록 모든 상품에 위생허가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중상 그룹과 현성바이탈의 매출 확대 및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공동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신지윤 현성바이탈 대표는 “중국의 온,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현성바이탈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용훈 중상코리아 대표는 “현성바이탈의 우수한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군과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현성바이탈의 중국 시장 수출뿐만 아니라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사업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긴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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