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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항생제(API) 및 중간체 고생산성 신기술 개발

세파계 항생제 및 중간체 신기술의 상업화 등으로 매출증가





산업바이오업체 아미코젠은 지난 18일 세파로스포린(이하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 고생산성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올해 안에 글로벌 원료의약품 생산 제약사와 협력해 상용화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 고생산성 기술은 기존 기술대비 생산성이 커 상용화될 경우 시장 경쟁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코젠은 이번 상용화 테스트를 통해 모든 세파계 및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친환경 효소법(Green API)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ACA(7-aminocephalosporanic acid)는 세계 항생제 시장의 약 50%인 105억 달러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세파계 항생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약 중간체이며, 아미코젠은 세계 최초로 7-ACA를 1단계 효소법으로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 CX효소를 상용화에 성공한 바 있다.



아미코젠은 주력 제품인 CX효소 개발로 원료의약품 제조를 친환경 효소 합성법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세계 최대 원료의약품 생산국인 중국에서 의약용 효소 점유율 1위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해 왔다.

또 아미코젠은 다양한 세파계 항생제(API)의 효소합성법을 개발하여 (표 참조) 정부 허가신청과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향후 모든 세파계 항생제를 효소법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신용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2019년 DCI, 콜라겐 등 건강소재부문 주력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부진하였던 제약용 특수효소 제품군도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대표이사는 오는 4월 중순 공개 IR를 통해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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