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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액티브인베스터펀드, 주식편입비중 0~100% 탄력조정…올 9%↑





KB액티브인베스터펀드는 자산배분펀드로 시장 상황에 따라 지수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 자산 등을 활용한 주식 편입 비중의 조정으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하는 상품이다. 저평가 성장주 발굴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KB자산운용 고유의 내부지수추정 모델 및 운용본부 회의로 주식 편입 비중을 0%에서 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또 추가 수익을 위해 펀드순자산의 20% 이내에서 고평가된 종목을 차입매도해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가 매수한다. 최초 설정 시 75%였던 주식 편입 비중은 2,000포인트가 붕괴된 연초 95% 이상 높아졌다가 2,150포인트 내외인 현재 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식 관련 자산 투자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국내 단기채권, 국내 단기채권 관련 ETF 및 유동성 자산 등으로 운용한다.

이 같은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은 탁월한 성과로 이어졌다. 설정 후 코스피 지수가 5.5% 하락하는 가운데 22일 기준 수익률을 1.17%로 방어할 수 있었고 연초 이후 수익률 역시 9.05%로 자산배분펀드 평균인 2.74%와 코스피 상승률 6.67%를 크게 앞선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삼성전자(21.32%), KODEX200(10.36%), 삼성물산(3.65%), 롯데정보통신(3.16%), S-OIL(2.85%), 카카오(2.39%)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34.3%), 경기소비재(20.6%), 산업재(16.6%), 소재(9.5%) 등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김경민 KB자산운용 액티브운용본부 매니저는 “주식시장이 박스피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매일매일 주식편입비를 조정한다는 점에서 지수 레벨에 따라 ETF를 기계적으로 편입하는 기존의 자산배분펀드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코스피지수 2,100~2,400 기준으로 주식편입비를 조절하고 있다”며 “지수 레벨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배분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철학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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