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부드러운 콩고물 꽈배기 달인이 공개된다.
인천 남동구에는 내놓기 무섭게 동이 나는 꽈배기가 있다. 콩고물이 잔뜩 묻은 꽈배기는 온 동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콩고물과 꽈배기를 접목한 전율교 달인은 목막힘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특별한 비법을 개발해냈다. 그의 비법에는 기본 반죽에 물 한 방울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달인이 수없이 연구한 끝에 터득한 비법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핵심은 반죽에 들어가는 비밀 재료. 고소한 맛을 낸다는 루이보스 차부터 순두부, 말린 옥수수까지 들어간다. 이렇게 해야 꽈배기의 식감이 촉촉하면서도 쫄깃하다.
콩고물 역시 범상치 않은 과정으로 달인의 손에서 거쳐 가는데 누룽지를 독특하게 구워 콩고물과 혼합한다.
한편 재료 선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는 전율교 달인의 빵에 대한 열정이 공개될 SBS ‘생활의 달인’은 2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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