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84포인트(0.04%) 오른 2,145.70을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8.12포인트(0.38%) 오른 2,152.98에 출발했다.
현재 834억원을 사들인 개인이 지수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같은 시간 463억원, 402억원씩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81억원 순매도로 14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4.51포인트(0.06%) 상승한 25,516.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5포인트(0.08%) 하락한 2,798.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3포인트(0.07%) 내린 7,637.54에 장을 마쳤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1.97%, 1.44%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1%), SK하이닉스(-1.78%), 현대차(-0.42%), 셀트리온(-1.26%) 등 시총이 큰 종목들은 모두 약세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6%), POSCO(1.19%), LG생활건강(1.16%), 한국전력(0.63%)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59%), 서비스업(1.19%), 음식료품(1.16%) 등은 오름세인 반면 은행(-1.05%), 전기전자(-0.89%), 의료정밀(-0.52%)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4.19포인트(0.58%) 오른 731.40을 가리켰다. 이날 지수는 5.55포인트(0.76%) 오른 732.76에 출발했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2.2원 내린 1,131.8원에 거래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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