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오늘 1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KBS 2TV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 몬스터유니온, 원콘텐츠)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유영은 극 중 사기꾼 양정국(최시원)과 결혼한 열혈경찰 김미영을 연기한다. 한때 노는 언니였지만, 지금은 워커홀릭 경찰로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열혈경찰 김미영 역을 100% 소화하기 위해 이유영은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기초적인 체력 단련 및 몸 쓰는 법 등을 연습했다고. 액션과 감정연기, 여기에 코믹극이라는 장르적 특성까지 고려해 연기를 펼쳐야 할 이유영의 역할이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일도 사랑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주체적인 김미영 캐릭터가 사랑하는 남자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마주했을 때의 감정선을 이유영이 어떻게 표현해낼지도 관심사다.
오늘 방송될 1회에서는 김미영과 양정국이 사랑에 빠지게 된 서사가 빠르게 전개 될 것을 예고한 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유영의 섬세한 연기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수갑을 들고 당당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완벽변신을 예고한 이유영. 그 동안 이유영이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을 통해 선보일 화끈한 연기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오늘 4월 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