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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업수당 청구 1만건 감소…49년만의 최저치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6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명 감소한 20만 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1만 6,000건을 밑도는 수준으로 1969년 12월 이후로 49년 만 최저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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