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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 아랍어도 알아듣네"

LG전자가 9~11일 중동·아프리카 거래처 관계자 및 미디어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LG 이노페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아랍어로 올레드 TV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이재성(오른쪽)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전무는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 제품들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처 관계자 200여명에게 아랍어로 인공지능(AI)을 사용할 수 있는 TV를 선보였다. AI 기능에 아랍어를 지원하는 것은 LG전자가 국내 최초다.

LG전자는 자넌 9일부터 사흘간 중동·아프리카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개념을 합친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가 진행하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비롯한 ‘LG 시그니처’ 브랜드 제품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의 이목을 끈 것은 아랍어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나노셀 TV였다. LG전자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LG의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아랍어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9~11일 중동·아프리카 거래처 관계자 및 미디어 2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LG 이노페스트’에서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LG 씽큐(ThinQ)’ 기능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웨어러블 로봇인 ‘수트봇’을 비롯해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 로봇, 서브봇, 포터봇, 카트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도 소개했다. 창원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LG전자 한국영업본부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 또한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이지리아 대형 유통사 ‘후아니 나이지리아’의 모하메드 후아니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동·아프리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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