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한국마사회와 함께 왕십리광장에서 이달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도심승마체험행사’를 연다. 승마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왕십리광장을 돌아보는 승마체험과 함께 말 어루만지기와 먹주기 등 말을 활용한 오감(五感)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행사 참여는 무료다. 성동구와 마사회는 행사 중 사고발생에 대비해 1인당 대인 1억원, 매물 1억원, 치료비 400만원 등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승마는 정서발달과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주는 전신운동”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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