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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역세권주차장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작

부산교통공사, 범천동 본사·노포·호포·안평서 서비스

이달부터 부산도시철도 역세권주차장에서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

부산교통공사는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맺은 협약에 따라 공사 부지 4곳에 설치를 완료한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전소가 설치된 4곳은 범천동 소재의 공사 본사 주차장을 포함해 1호선 노포역과 2호선 호포차량기지, 4호선 안평역 인근의 역세권 주차장이다. 자세한 위치는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노포역 인근 환승주차장과 호포차량기지 내 주차장이 각각 24시간이고 범천동 본사 내 충전소는 오전 9시부터, 안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충전요금은 4곳 모두 1kWh 당 173.8원(부가세 포함)으로 완전 충전하면 약 1만1,000 원이 든다. 결제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나 한전 멤버십카드로만 가능하며 현금결제는 되지 않는다.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공사 전기차 충전소 주차장을 이용할 시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시간에 한해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초과되는 시간에 대해서는 주차요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전기차와 도시철도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교통과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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