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명사 포드 익스플로러의 존재감은 숫자가 말해준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6,909대로 14.7% 증가해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가 사랑받는 이유를 △성능 △공간 △테크놀로지 세 가지로 압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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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환상적인 여행을 가능케 하는 성능’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3.5ℓ Ti-VCT V6 엔진과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선택해도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도 익스플로러와 함께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익스플로러에는 지형 관리 시스템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노면 조건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해 항상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 포장도로 주행에 가장 이상적인 ‘노멀’ 모드를 진흙, 깊게 파인 길, 모래, 눈길, 자갈, 풀밭 등 모든 지형에 맞춰 대응할 수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동급 최대의 공간을 자랑한다. 60/40 분할 접이식 2열 시트와 파워폴드 3열 시트가 적용돼 성인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 실내는 1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접고 활용할 경우 최대 2,313ℓ의 방대한 적재공간을 자랑한다. 운전자를 포함, 3열까지 모든 좌석에 동반자가 탑승했을 때도 594ℓ의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유모차와 반려동물 이동장, 쇼핑 물품 등 크기에 구애받지 않고 무엇이든 실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버튼 하나로 3열 좌석을 펼치고 접을 수 있는 파워 폴더와 액티브 모션 컨트롤 마사지 기능을 갖춘 1열 멀티컨투어 시트는 포드 익스플로러만이 제공하는 동급 유일의 기능이다.
주행을 돕는 첨단 테크놀로지도 포드 익스플로러가 내세우는 매력이다.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RSC)가 포함된 어드밴스드트랙이 탑재돼 있어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차체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 시스템은 각 바퀴에 분배되는 제동력과 엔진 출력을 선택적으로 제어해 접지력을 극대화한다. 극대화된 바퀴의 접지력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또 익스플로러에 적용된 커브 컨트롤은 코너에 너무 빠른 속도로 진입할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주행 속도를 줄여 굽이가 심한 길에서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다. 또 익스플로러에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가능한 싱크3가 탑재돼 있다. 음성 인식 테크놀로지의 사령부인 선명한 8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통화와 음악 감상 및 다양한 미디어 다바이스를 연결해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호환 기능을 지원해 첨단 기기와 익스플로러를 타는 사람이 하나로 연결되게 지원한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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