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스타트업 센트비가 17개국에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를 론칭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센트비는 내달 12일까지 자사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송금을 완료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7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트비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1등으로 당첨된 이는 삼성 노트북 Pen S(2명), 2등은 삼성 갤럭시 S10(5명), 3등은 신세계 상품권 10만원(10명)을 받게 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센트비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센트비는 지난 2018년 1월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인도, 일본, 중국,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스리랑카, 네팔,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총 17개국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통상 2~3일이 걸리는 기존의 해외 송금 서비스와는 달리 20초 내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평균 1시간 이내 수취할 수 있다. 또한 시중은행의 95%까지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소득을 더 원활하게 고국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한다. 해외 송금 서비스 확대와 함께 주 이용층인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 4월 현지 직원들로 구성된 김해 CS센터를 오픈하였으며, 오는 4월 말에는 경기도 안산 지역에 CS센터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더 많은 고객들이 센트비를 통해 저렴하고 빠른 송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 국가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올해부터는 내국인, 특히 해외여행객 또한 저렴하고 편리한 환전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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