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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스타트업 육성에 팔 걷다” 바이어스도르프, NX 1기 최종 선발

차세대 K뷰티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X)’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총 5개사에 다각도 전폭 지원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국내 뷰티 스타트업 5곳을 ‘니베아 액셀러레이터 1기’로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니베아 액셀러레이터(이하 NX)는 차세대 K뷰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바이어스도르프’의 대표 브랜드 ‘니베아’가 마련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앞서 니베아는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벤처 및 신규사업 개발 부서 매니저 야첵 브로즈다(Jacek Brozda)의 주도하에 200여 개의 뷰티 스타트업들에 대한 평가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사업 모델 및 전망 등을 발표하는 피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지난 2일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 독일 본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의 바이어스도르프 고위 관계자들 및 위워크 랩스(WeWork Labs), 미미박스(Memebox)의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피치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NX 1기 총 5개사를 결정했다.

바이어스도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브랜드 및 연구개발 담당 랄프 구스코(Ralph Gusko) 이사는 “신뢰하는 파트너십은 지난 135년간 바이어스도르프가 지켜온 핵심 DNA”라며 “NX는 한국 뷰티 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바이어스도르프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K-뷰티 시장 속 한국 뷰티 기업의 차별화된 시각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NX 1기는 1년간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바이어스도르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최고 책임자들과의 멘토링 기회, NX 선정사들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위워크(WeWork) 홍대점 공유 오피스 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 바이어스도르프 한국 지사장은 “사업 확장 가능성, 아이템의 독창성 및 팀 역량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뽑은 국내 뷰티 스타트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1년간 NX는 선정된 기업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위워크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한 비전을 기반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해왔다”며 “이번 바이어스도르프의 NX 1기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K-뷰티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X) 1기는 다음과 같다.

▲언파코스메틱(Unpa): 자체 플랫폼 ‘언니의 파우치’로 빅데이터 기반 제품 개발

▲레지에나(Reziena): IFU 기술 기반 퍼스널 안티에이징 뷰티 디바이스 개발

▲리메세(Limese): K-뷰티 제품 및 자체 브랜드 제품을 인도 시장에 판매하는 이커머스 웹사이트 운영

▲글로우힐(Glowhill): 혁신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디 브랜드

▲판다(Panda): 신선한 화장품 제공을 모토로 국내산 쌀을 이용한 수제 곡물팩 ‘팩솝’ 개발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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