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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황금연휴···서울시 관광객 유치 총력전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홍대·강남서 통역서비스···개막식서 밴드 공연도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중국과 일본의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를 ‘2019년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환대행사를 연다.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일본의 골든위크이며 다음 달 1~4일은 중국의 노동절이어서 서울시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는 26일 명동 환대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밴드 공연과 환대센터 제막식, 거리 캠페인 등 외국인 관광객 환영 행사로 가득 채워진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서울시내 관광 명소에서도 환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관광안내표지판을 통해 환대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홍대와 강남지역의 환대센터에서는 중국·일본인 관광객 등 주요 타깃을 대상으로 관광 통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환대 센터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서울 관광명소 그림찾기 △서울 관광명소 가상현실 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을 운영한다. 명동과 홍대 환대센터에서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외국인 관광객의 집중 방문기를 환대주간으로 지정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봄·가을 시즌에 서울을 방문한 7만2,6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환대 서비스를 체험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공항에서부터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 관광업계·상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까지 외국인 손님맞이 분위기를 확산하고 환대 서비스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환대주간에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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