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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블랙핑크·트와이스 등 '글로벌 아이돌' 활기... 2분기 엔터주 날아오르나

2분기 케이팝 아티스트 활동량 증가세에 힘입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주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케이팝 관련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실적이 2분기에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용 연구원은 “SM·JYP·YG엔터테인먼트 등 3대 기획사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연초보다 30% 이상 하향 조정된 상태이고 주가 또한 15~20% 조정받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활동량이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4월 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이 컴백했고 5월 GOT7과 NCT127 컴백이 예상되며 케이팝 아이돌의 글로벌 투어도 5월부터 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포진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특히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량 증가가 탁월한 JYP엔터테인먼트를 최우선주로 추천했다. 글로벌 아이돌로서 입지를 굳힌 트와이스, GOT7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ITZY, DAY6 등 신인그룹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는 평가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서는 블랙핑크가 신곡 킬디스러브를 공개한지 12일만에 유튜브 2억뷰 돌파, 연간 공연모객 50만명 육박을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위너의 정규3집 컴백, 악동뮤지션 이찬혁의 5월말 컴백, 3분기 중 보석함의 데뷔, 11월 이후 빅뱅의 컴백 여부가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CJ ENM(035760)에 대해서는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이 데뷔 6개월 만에 한일합산 62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데 이어 5월 3일부터 방영하는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4분기 중 데뷔하는 걸그룹, 내년 중 데뷔하는 보이그룹 등을 포함한 최소한 3팀의 글로벌 아이돌을 보유한 기획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큐브엔터(182360)에 대해서는 현재 7명 중 3명이 입대한 비투비의 올해 실적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아이들과 펜타곤이 분전하고 있지만, 음반 판매량이나 공연모객에서 비투비를 커버하기에 역부족인 만큼 라인관린과 우기의 2분기 중국 활동량에 따라 하반기 실적 급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라이관린은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첫사랑 이 작은 일을 촬영 중, 여름시즌에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수의 광고를 수주받은 상황으로 관련 매출인식은 2~3분기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21분 현재 JYP Ent.(035900) 전 거래일보다 2.27% 상승한 3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46%, 에스엠(041510) 1.22% 상승을 기록 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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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EN금융증권부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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