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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가짜 북한 뉴스와 못 믿을 '여론조사공정' 고발

지난 2016년 12월 1일, ‘북한 주민 30% 이상이 마약을 소비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6세 유치원생도 마약을 한다는 한 탈북민의 증언이 기사 헤드라인에 인용되기도 했다. 상식적으로 믿기 힘든 이 뉴스의 출처는 어디였을까?





사진=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당시 북한 주민의 마약 소비 실태 결과를 발표한 한 북한 연구원은 대부분 국경지역 출신의 마약 경험이 있는 18명의 탈북민을 심층 면접해 ‘최소 30%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의 마약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 연구 조사 결과, 믿을 수 있을까? 이를 보도한 언론은 검증 노력을 다했을까?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북한을 세계 최고의 마약 중독 국가로 만든 가짜 뉴스의 실체를 추적했다.

여론조사 결과들은 뉴스를 통해, 때론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퍼져나간다.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인용되는 여론조사 기관, ‘여론조사공정’. 이 여론조사 기관은 유독 타 기관과 큰 격차를 보이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여론조사공정’의 질문지 설계 과정에서 오차가 발생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론조사공정’의 사내 임원들은 기독교 단체 ‘에스더기도운동’의 중심인물이다. 지난해 모 언론사는 ‘에스더기도운동’을 ‘가짜뉴스 공장’으로 지목했었는데... ‘여론조사공정’과 ‘에스더기도운동’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



오늘(22일) 방송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황당무계한 탈북자 發 가짜 북한뉴스와 여론을 호도하는 여론조사, ‘여론조사공정’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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