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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해야...분단이 아닌 평화 상징될 것”

안민석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토론회 개최

문상기 좌장, 김철원 발제, 심상진 등 토론 맡아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4·27 판문점선언이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약 65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로 보존돼 환경·생태적 가치가 큰 비무장지대(DMZ)를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DMZ가 국제관광특구로 지정돼 제대로 관리·운영되면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그곳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된 4·27선언 1주년을 기념해 25일 국회에서 연 토론회에서는 DMZ 국제관광특구 조성과 운영을 위한 추진 전략·필요와 운영 방안 그리고 선결 과제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문상기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DMZ 국제관광특구 지정 및 운영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의 좌장은 문상기 경희대 교수가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김철원 경희대 교수는 DMZ 국제관광특구 지정 필요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심상진 경기대 교수가 ‘DMZ 국제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의 홍순직 수석연구위원이 ‘DMZ·접경지역 평화벨트 조성 필요와 여건 분석 및 국제평화관광특구 지정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상태 선임연구위원이 ‘DMZ 국제평화관광특구 지정 및 운영의 위협요인’에 대해 지정 토론자로 나서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 특위 위원장으로서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DMZ가 이제는 평화와 화합의 상징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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