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쇼핑몰 ‘앨리웨이 광교’가 단장을 마치고 1일 문을 열었다.
신도시에 잊혀졌던 골목의 따스했던 정서적 경험을 다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구성된 앨리웨이 광교는 지하 1층 ~ 지상 3층의 규모로 100여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앨리웨이 광교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해 웰커밍 페스티벌(Welcoming Festival)을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스페인 동화작가 안나 예나스가 창작한 컬러 몬스터 왕관을 쓰고 스탬프를 모으는 컬러몬스터를 찾아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 및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도 마련돼 있다.
광교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티 소믈리에의 강연과 티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는 클래스인 커뮤니티 애프터눈 티, 에필 필라테스 강사와 함께하는 가족 필라테스와 호수를 보며 즐기는 건강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브런치도 열린다.
이밖에 5m가 넘는 장대 위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매혹적인 고난도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호주의 공연예술단체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의 초청 공연을 6월 6일부터 9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선보인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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