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웰스(Wells)는 학교와 유치원 등 넓은 공간을 이용하는 기관을 위한 ‘웰스 대형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2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공기청정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청정 면적 102.4㎡(약 31평형)을 수 있는 제품으로 학교나 유치원, 사무실 등 이용인구가 많은 공공·상업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대형 제품을 원하는 일반 가정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웰스 대형 공기청정기’는넓어진 청정 면적에 대응해 기능 면에서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듀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양면의 필터 시스템으로 많은 양의 먼지를 빠르게 빨아들이고 공기를 정화시켜 짧은 시간 사용해도 공기 청정 효율이 좋다. 탈취 성능 또한 96% 이상을 나타낸다. 필터도 미세먼지가 많은 봄에는 초미세먼지 필터를, 곰팡이와 습기로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여름 탈취강화 필터, 꽃가루가 극심한 가을에는 알레르기 필터, 추위로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는 탈취강화 필터로 교체하는 ‘계절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교원웰스는 학교 교실이나 어린이집 등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3중 안전장치를 제품에 넣었다. 실수로 제품이 기울거나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도감지 센서’를 탑재했으며, 아이들이 장난으로 제품 커버를 열어볼 경우 위험을 방지하고자 ‘필터커버 감지 센서’로 작동을 멈추게 했다. 또한 ‘차일드 락(Child Lock)’ 기능으로 작동 잠금 장치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 아이들이나 공부하거나 사무실 업무에 방해되지 않도록 ‘저소음 유로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최강 모드로 작동해도 사무실 소음과 유사한 52.5dB(데시벨) 정도로 조용하다. 제품 하단에 바퀴를 부착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교원그룹 웰스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슈가 확산되면서 넓은 공간을 청정하는 대형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제품 ‘웰스 대형 공기청정기’는 학교나 관광서 등 B2B는 물론 넓은 청정 면적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제품으로, 다양한 평형대의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공기청정기 계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 렌털료는 4만9,900원이며 3개월마다 웰스매니저의 방문 관리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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