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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뜻밖의 신입 회원 등장..180도 달라진 러브라인 판도 예고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가 새로운 남성 회원의 등장과 함께 완전히 뒤바뀔 동호회 판도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사진=MBC ‘호구의 연애’




지난 28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서는 경주로 떠나 세 번째 여행을 즐긴 동호회 회원들이 모두 잠든 새벽에 또 한 명의 신입 회원의 등장을 예고해 깜짝 놀라게 했다.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걸어오는 그의 실루엣이 살짝 공개되자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도대체 새로운 남성 회원이 누구냐며 그의 정체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호구의 연애’에서는 경주 여행 둘째 날 아침 마침내 신입 회원의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남성 회원의 등장에 동호회 회원들은 일제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다른 남성 회원들이 오기 전 여성 회원들과 먼저 마주한 그는 며칠 밤을 못 자고 왔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여성 회원들의 이름을 미리 외워오고 선물까지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시크한 외모와는 달리 여성 회원들의 질문에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답하는 등 다정한 매력을 뽐내며 여성 회원들에게 큰 호감을 샀다고 전해져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여성 회원들과의 화기애애한 시간도 잠시, 곧이어 남성 회원들이 등장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신입 회원의 합류에 “이러면 안 되지. (남녀) 비율이 안 맞잖아!” “여기 인원 꽉 찼어요. 미안한데 빨리 가요”라며 격분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김민규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동호회에 진짜로 들어오신 거예요?”라며 거듭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신입 남성 회원은 “여기 견제 장난 아니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 했다는 후문이다.

남성 회원들의 견제 속 등장한 훈훈 비주얼에 시크하면서도 다정한 신입 남성 회원의 정체는 5월 5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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