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래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411억원, 영업이익은 19.8% 감소한 37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매출액 2,32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2분기는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도 외형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면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항공유류비 상승의 영향으로 6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는 다시 영업흑자로 전환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6% 늘어난 673억원, 매출은 전년 대비 23.8% 증가한 9,05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기존 목표주가 9,8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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