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를 마친 서울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17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4억7,2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하순(263건, 4억8,0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33.08%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1.56%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금천구(10건→4건, 60.00%↓),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중랑구(4억500만원→2억3,750만원, 41.36%↓)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5월 초순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7상지리츠빌' 전용 201.38㎡로, 지난 5월 초순 41억9,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청담7상지리츠빌' 전용 201.38㎡는 1건 거래됐다.
한편 같은 기간 ▲청담7상지리츠빌 전용 201.38㎡(21억5,000만원→41억9,000만원), ▲개포주공 1단지 전용 50.38㎡(18억6,500만원→19억9,000만원), ▲롯데캐슬골드 전용 166.7㎡(17억3,000만원→17억5,000만원) 등 21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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