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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 ‘신한BNPP H2O글로벌본드펀드’ 올 수익률 11%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폭이 확대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은 꾸준하게 일정한 수익을 주는 금융 상품을 찾는 눈치다.

‘신한BNPP H2O 글로벌본드펀드’는 꾸준한 성과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상품이다. 글로벌 채권펀드 전문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는 ‘H2O Multi Aggregat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선진국 국채, 회사채, 신흥국 국채, 유동화 증권 등 다양한 채권 관련 자산에 주로 투자한다. 아울러 세계 통화도 주된 투자 대상이다.

펀드는 글로벌 국가들의 통화정책 및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 등을 분석해 매수 및 매도 전략을 정한다. 공모펀드라는 특성에 맞게끔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위험 요소를 최대한 통제하는 것도 운용의 중점 사항들이다.



펀드는 지난 2018년 10월 출시됐다. 출시된 지 1년이 되지 않았지만 패밀리 펀드의 총 설정액이 3,000억원을 넘어섰다. 4월 총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또 2,000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공모펀드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이 같은 자금유입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한 관계자는 “출시 이후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지속한 점이 자금유입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펀드는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품은 환헤지형·환오픈형과 미국달러형 등 세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중 환오픈형의 종A1클래스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이 8.98% 수준이다. 올 연초 이후는 10.99%의 성과를 올렸고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은 12.76%에 달한다.

탁하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 팀장은 “모 펀드는 전 세계 해외채권형 펀드 중 최상위권 성과를 수년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며 “H2O자산운용사의 탁월한 매크로 시장 분석 능력과 공동 의사 결정이 높은 수익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스타일의 해외채권형 상품으로 시장의 방향성에 상관없이 향후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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