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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에 다가간 KT...3만여명 몰려 '5G송' 합창

경북대서 22번째 '청춘해' 콘서트

마마무 공연 속 역대 최대관중

'뮤지션라이브'로 현장 생중계도

여자 가수 그룹 마마무가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KT #청춘해’ 콘서트에서 5G송을 부르며 몸짓으로 숫자 5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KT




“나는 너를 청춘해”

지난 22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센트럴파크를 가득 메운 학생들의 웅장한 외침과 함께 ‘#청춘해’의 막이 올랐다. ‘청춘해’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부드러운 눈길이 그리운 젊은 세대를 응원하고자 KT(030200)가 2016년 3월부터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콘서트다. 벌써 스물 두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여명의 학생과 인근 시민들이 몰려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

KT는 이번 콘서트 관중 대부분의 고향이 대구·경북이라는 점을 고려해 지역 출신 연예인을 적극적으로 기용했다. 공감지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대구에서 나고 자란 가수 김동한씨가 박력 넘치는 춤과 흥겨운 노래로 무대를 열었고, 성우 서유리씨는 걸쭉한 대구 토박이 말투로 언니이자 누나로서 ‘괜찮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미는 여성그룹 마마무였다. 특히 구성원 중 휘인은 KT그룹이 지난 15일 유튜브에 공개한 ‘5G송’을 직접 부르고 광고 모델도 맡았다. 마마무는 온몸으로 ‘5’를 표현하며 관객들과 ‘5G송’을 합창했다.



이번 청춘해는 지난달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룬 5G가 함께 어우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원하는 각도에서 최대 5개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5G 서비스 ‘뮤지션라이브’로 현장이 생중계됐고, 행사장 주변에는 초저지연성을 토대로 최대 4명이 동시에 한 화면에서 노래를 부르는 ‘싱스틸러’ 체험 공간이 마련돼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KT는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누적 관람객 7만3,000여명, 참여 연예인 120여명을 기록한 ‘청춘해’를 꾸준히 열며 젊은 세대에 한발 더 다가갈 방침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청춘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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