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광약품, 식욕억제제 ‘판베시’ 국내 판매

유로드럭 라보라토리즈와 계약

판베시




부광약품은 서방형 식욕억제제 오리지날 제품인 판베시서방캡슐에 대한 마케팅 및 국내 판매계약을 유로드럭 라보라토리즈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서방형 제제는 정해진 시간동안 약물이 일정하게 나오도록 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정제나 캡슐을 말한다.

네덜란드 유로드럭 라보라토리즈가 개발한 판베시서방캡슐은 펜터민염산염 성분의 1일1회 경구 복용하는 서방형 식욕억제제로 국내에서는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체중 감량을 위해 처방돼 왔다.

판베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도 혈중 펜터민염산염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동일 성분 일반 제제와 비교 시 야간 폭식 현상 및 급격한 혈중농도 상승으로 야기되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충분한 치료효과와 함께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크게 줄인 치료제다.



부광약품은 오리지날 제품의 비중이 80%이상일 정도로 오리지날제품에 대한 마케팅 노하우가 풍부하다. 당뇨병성신경병증이나 섬유근육통과 같은 환자들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질환에 대한 치료제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군에 대한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판베시서방캡슐의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판베시서방캡슐은 체중감량을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에게 오랫동안 국내에서 처방됐던 약제”라며 “판베시서방캡슐의 장점과 전문치료분야에서 축적된 부광약품의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체중 감량이 필요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