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식약처, 화장품 내 미생물·세균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물/서울경제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에센스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52개 제품에 대해 미생물·세균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추천이 완료된 청원 110건 가운데 6,438번의 추천을 받은 화장품 에센스를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채택했다. 청원자는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에센스를 샀는데 곰팡이로 추정되는 검은 반점이 발견됐다”며 “성분 분석 등을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구매하게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검사대상은 천연추출물로 구성된 에센스 38품목과 청원자가 검사를 요청한 업체의 14개 제품 등 총 52개다.



식약처는 미생물 한도(총호기성생균수)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 등 총 4개 항목을 검사한다. 또 온라인상에서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하게 하는 등의 허위·과대광고 행위도 점검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