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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기업 어반그레이·한국에스피, 슬리퍼 브랜드 나알라임 출시

고탄성·항균·미끄럼방지 갖춘 슬리퍼 브랜드 런칭

부산 청년창업기업 ‘어반그레이’와 ‘한국에스피’의 공동브랜드 ‘나알라임’이 탄생했다. 사진은 나알라임 첫 제품 ‘토브’./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 청년창업기업 두 곳이 각각의 전문성을 살린 공동 브랜드를 만들었다.

13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센터의 창업 보육공간인 B.Cube에 입주한 디자인 전문기업 어반그레이와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에스피가 공동 브랜드 ‘나알라임’을 내놨다. 어반그레이와 한국에스피는 모두 청년대표가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영민·이준영 공동대표는 “세계 굴지의 기술력을 가졌지만 쇠퇴하고 있는 부산의 신발산업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품고 각 기업이 가진 전문성을 합쳐 나알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슬리퍼 전문브랜드인 나알라임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나알라임은 단순히 디자인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신발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안전하고 편안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나알라임의 제품은 다년간의 연구결과가 녹아있는 독자적인 미끄럽지 않은 성분의 밑창과 고탄성의 중창을 조합해 오래 신어도 발에 무리가 가지 않고 미끄러운 실내 환경에서도 편안하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나알라임이 출시한 첫 슬리퍼인 ‘토브’는 이러한 나알라임의 특징이 잘 녹아있는 제품이다. 편안함과 안전성은 물론 항균 성분까지 갖췄다. 고급스러운 송치를 사용해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추가로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인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슬리퍼를 만드는 커스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나알코퍼레이션 측은 “앞으로 나알라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슬리퍼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혁신센터의 B.Cube에는 2015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5기수 총 80여 개의 기업이 거쳐 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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