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RF(Radio Frequency)를 이용한 치료에서 마이크로 니들(Micro-needle)의 치료 깊이를 조절하여 3차원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인텔리전트 RF 전달 플랫폼인 ‘지니어스(Genuis)’의 핵심 경쟁력에 해당하는 기술을 보호 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금번 미국 특허등록으로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IP 포트폴리오를 형성함과 동시에 기술의 보호 및 진입장벽을 높여 상당 기간에 걸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술자가 원하는 깊이에 정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안전하고 명확한 시술 환경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지니어스’는 오랜 기간 루트로닉이 한국과 미국 연구진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최초의 제품이다. 에너지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텔리전트케어시스템’에 입각해 제조됐다. 이번에 등록 받은 3D 프락셔널 RF(3D Fractional RF)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지니어스는 미국 과 유럽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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