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36분을 기준으로 카카오는 전장보다 5,500원(4.51%) 오른 12만7,500원을 나타냈다.
넥슨 인수 금액이 최대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수전에 뛰어들 카카오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해 기준 카카오 계열사의 총 자산은 10조6,000억원으로, 카카오가 사실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게 그간 업계의 관측이었다. 이에 따라 최근 ‘양사 간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는 결렬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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