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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 경제신간]돈의 진리 外





日 최고부자가 들려주는 돈버는 법

■돈의 진리(사이토 히토리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중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저자는 일본에서 사업 소득 납부 1위에 올랐다. 저자는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 돈의 기운을 불러오고 돈을 맞이할 수 있는 자신의 기본기를 먼저 점검해 보라고 제안한다. 그는 중학교 졸업 후 스무 살까지 살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건강을 회복해 일본 전역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가져오는 부와 운의 원리를 전하고 있다. 1만4,000원.



경제학적 개념으로 풀어낸 혁신

■혁신의 경제학(이가미 미츠루 지음, 더봄 펴냄)=빅데이터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증거를 기반으로 정부와 기업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다. 책 역시 그러한 흐름을 반영하지만 빅데이터라도 자료만으로는 완벽한 결론을 얻기 힘들다고 주장한다. 부족한 부분은 이론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영계의 난제인 ‘혁신 딜레마’를 ‘자기잠식’ ‘선제공격’ ‘능력 격차’ 등 경제학적 개념과 최신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점을 풀어나가는 전개가 독특하다. 1만7,000원.



주식투자는 확신이 아닌 확률게임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켄 피셔 외 지음, 에프엔미디어 펴냄)=‘이번에는 다르다’며 터무니 없는 실수를 반복하며 손실을 입는 투자자들에게 ‘시장은 예외 없이 반복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인 저자는 주가를 결정하는 두 요소도 수요와 공급이라고 믿는다. 또 투자는 확신 게임이 아니라 확률 게임이며, 역사는 자본시장을 예측하는 강력한 도구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의 시장이 보여주는 확률이다. 수백 년의 역사가 확인시켜주는 패턴을 800쪽에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했다. 1만8,000원.





‘자본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헬렌을 위한 경제학(힐레어 벨록 지음, 교양인 펴냄)=거대 자본의 독점은 끔찍한 폐해를 만들고 내고, 자본주의는 새로운 노예 국가일 뿐이며, 대다수 국민들은 자본가에게 종속된 사노비(자본주의)나 국가 관리들에게 예속된 공노비(공산주의)로 전락할 거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노예 국가로 퇴보하지 않는 방법은 다수의 사람들이 작은 재산의 소유자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본 소득이나 공공의 사회 부조금은 근본적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봤다. 개인의 의존적 지위를 변화시키지 않으므로, 인간다움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만7,000원.



경제서 환경까지●韓 발전방향 제시

■한국경제 혼돈의 성찰(정갑영 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한국경제가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빠지지 않고 경제 위기를 극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명, 보호무역, 북한의 핵 위협 등 메가 트렌드가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책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중산층 중심의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 분야뿐 아니라 정치, 안보, 교육, 노동, 환경까지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방향을 제시한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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