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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크리에이터 된다"

이노션 46만건 빅데이터 분석





“보여주고 공감 받을 수 있는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스타가 될 수 있다.”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25일 ‘크리에이터의 성장이 이끄는 트렌드 변화’에 관한 상반기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이노션 내 빅데이터 분석 전담 조직인 ‘데이터 커맨드 센터(Data Command Center)’가 지난 한해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생산된 46만여건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크리에이터의 탄생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영상 △콘텐츠 △스타 △플랫폼 등 4가지 주요 요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먼저 영상의 경우, 영상물을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하길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인방송 장비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마이크 등 개인용 방송장비 제품 매출이 2년 새 540%나 급증했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노래 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커버 영상이 인기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0만 구독자를 넘어선 ‘제이플라’ 등이 대표적이다. 스타와 관련된 키워드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지상파의 방송으로 진출하고 연예인은 크리에이터로 변신하는 ‘영역 파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 영국 남자 조쉬, 이사배 등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반대로 그룹 GOD 출신의 박준형이 ‘와썹맨’을 통해 유튜버로 변신했다.

마지막으로 이 보고서는 영상 재생 플랫폼에 머물던 유투브가 높은 검색 이용률을 기록하면서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진 이노션 데이터커맨드 팀장은 “소통을 통해 유명해지고 수익도 낼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크리에이터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 취미 습득 등의 새로운 볼거리를 추구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크리에이터 시장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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