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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푸드 브랜드 숙달돼지, 태국에 전략매장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선점 본격화

  • 김동호 기자
  • 2019-06-26 11:00:05
  • 사회이슈
글로벌 K푸드 브랜드 숙달돼지, 태국에 전략매장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선점 본격화

최근 글로벌 K-푸드의 핵심 시장인 미국, 동남아 시장에서 진출 국가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빠르게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숙달(SOOKDAL)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K푸드 시장은 K뷰티, K팝 트렌드를 이어받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열기로 대변되는 K팝과 K컨텐츠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K푸드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한식이 중식, 일식 다음의 메이저 푸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K푸드 카테고리 중에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코리안 바비큐 카테고리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최근 런칭 1년 반 만에 50개 매장을 돌파하고 국내 프리미엄 숙성 삼겹살 분야를 리딩하고 있는 '숙달돼지' 브랜드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에서 빠르게 글로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숙달 본사에서는 전 세계 6개국 (미국, 태국, 베트남, 중국, 일본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기존 운영매장들의 높은 성과들로 내년까지 30여 개 이상 확장이 예측되고 있어 글로벌 K-BBQ 선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숙달돼지가 해외 진출하는 곳마다 웨이팅을 세우며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 내에서는 수천 개의 삼겹살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고, 숙달돼지는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시장인 한국에서 타 고기 외식 브랜드들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며 2년연속 맛 평가 1위, 고객 선호도 1위를 지키며 프리미엄 삼겹살 문화의 정점을 지키고 있다. 오랜 시간 특별한 변화와 경쟁없이 정체되어 있던 해외 현지에 숙달돼지가 진출했을 때, 차원 높은 브랜드 경험을 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숙달돼지' 본사는 최근에 수년간의 해외매장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집약해 태국 방콕 메인 상권에 통건물(3개층) 150평대의 안테나 직영 매장을 전략적으로 출점했다. 본사에서는 이번 태국 매장을 위해 태국 직영 지사를 설립하고 1년 넘게 철저한 사업성 분석, 상권입지조사, 부동산 분석, 인테리어디자인 등을 진행하며 성공가능성을 높였다. 숙달 브랜드 본사에서는 태국을 동남아 선점을 위한 전략적 기지로 삼고, 주변 국가들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의 주변 동남아 국가들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태국을 핵심 전략기지로 선정한 이유는 태국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소비 수준이 높고, 진출 가능한 상권이 많아 태국만 해도 수십 개 이상의 매장 스케일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본사에서 방콕을 중심으로 수백만 명의 SNS 마케팅 채널 인프라를 보유하여 핵심 타겟 고객들에게 홍보가 손쉬운 것도 또다른 강점이다.

6월 중순에 별도 홍보 없이 조용히 가오픈에 들어간 태국 방콕 숙달 매장은 예상과 달리 오픈 당일부터 만석에 웨이팅까지 시작되며 당황스러울 정도의 빠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매장 오픈에 참여한 협력사들이 매장 오픈 직후의 퍼포먼스를 보고 앞다투어 가맹점 오픈을 부탁할 만큼 높은 사업성을 보이고 있다. 본사에서는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이 시작되는 7월 정식 오픈부터 기록적인 매출과 순이익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숙달 브랜드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위해 법인 설립단계부터 매장 오픈까지 1년 넘게 정치적, 제도적, 문화적 허들들을 직접 부딪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쓰며 얻은 노하우와 인사이트들이 발판이 되어 앞으로의 운영과 확장에 자신감이 어느정도 생겼다. 동남아 시장은 한국과 비슷한 매출에도 순이익이 한국보다 3~4배 높고, 성장률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시장성만 보고 무턱대고 진출하기는 쉽지않아 그동안 제대로 된 플레이어가 없었다. 숙달이 태국과 베트남의 진출 성공을 발판으로 동남아 K-BBQ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한국의 프리미엄 K-BBQ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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