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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드라마 외 엔터 부문 기대해볼 만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CJ ENM(035760)이 드라마 외에도 엔터와 예능 등 부문에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27일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드라마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의 30%, 영업이익의 40%로 굉장히 컸던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비중이 높은 드라마 사업이 2·4분기에도 핵심 라인업이 다소 부진했지만 예능 판매 급증, 디지털 40% 고성장 지속, TV 광고 ‘승자 독식’ 효과 등으로 이익 회복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2·4분기 미디어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한 309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지난 26일 아이즈원의 일본 싱글2집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발매됐는데,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판매량 19.3만장으로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며 “일본 싱글1집 첫 날 판매량과 같아 이번에도 플래티넘 인증(25만장 판매)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엔터 사업에 대해 눈높이를 올릴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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