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모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미담 사례를 널리 알려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행사가 마련됐다.
마라톤 대회 도중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배병윤 씨, 지하철 역사 내 여자 화장실에서 몰카범을 붙잡은 곽명섭 씨, 화재 속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조영흠 씨 등 의로운 행동을 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참여했다.
대학생,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병무청 블로그 기자들과 인근 복무기관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등 30여 명이 방청객으로 참가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모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 청장은 “병무청은 우리 사회복무요원들이 국민들로부터 더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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