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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로봇프로세스로 생산성 제고 나선다

황각규(앞줄 왼쪽 여섯번째)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내·외부위원들이 지난 3일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전남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이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전 계열사에 도입하는 등 생산성 제고에 나선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남 무안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황각규 롯데지주(004990)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우선 롯데지주와 롯데홈쇼핑 등 6개 계열사에서 재무와 영업 등에서 도입중인 RPA 시스템을 롯데백화점과 호텔 등의 계열사로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 RPA는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사람 대신 로봇이 하도록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앞서 도입한 6개 계열사의 경우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또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유통계열사와 연계해 전남 지역의 농수축산물 구매 규모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관광·서비스 계열사인 롯데JTB를 활용해 해외관광객 유치 상품을 개발하고 ‘맘(mom)편한 놀이터’와 ‘mom편한 꿈다락’등 아동시설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황각규 대표이사는 “구성원들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업문화는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성과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한다”며 “또한 겸손한 자세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감을 얻고,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는 등 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자” 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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