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사업 추진..."바이오·나노산업 허브로"

<충청경제 다시 도약한다-대전시>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

핵심소재 융합플랫폼 구축

대덕특구 바이오신약 기업인 와이바이오로직스사의 박영우(왼쪽 다섯번째) 대표가 미국 보스톤 소재 신약개발 바이오벤처인 제녹소사의 고종성(〃 네번째) 대표 등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바이오·나노산업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오·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를 담은 추진전략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창업생태계 조성 및 연구개발(R&D)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바이오 연구개발 지원 등 3대 과제를 추진한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해 추진 중에 있다. 지역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와 지역 대형병원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역동적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간·시설·장비 및 연구자원 등을 지원해 2000년대 바이오 창업붐을 이을 제2의 바이오 붐을 조성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국·시비 39억원을 투입해 창업기업 발굴, 보육공간 제공, 시설·장비 이용서비스, 사업화 지원, 병원 연계 서비스 지원(임상시험), 네트워크 촉진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의사과학자의 연구역량 강화 및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연구결과의 실용화로 병원의 우수한 인적·물적 역량을 바이오산업의 혁신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공모사업인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헬스 혁신성을 갖춘 원천기술 및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난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웰라이프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개발, 바이오기능성소재 연구개발 등 바이오 R&D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 미래 핵심소재산업 융합플랫폼 구축 등 2개 대규모 선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대전의 강점인 연구개발 중심의 유전자 기반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게 될 유전자의약산업 특화육성사업은 1단계로 오는 2022년까지 이미 유치한 유전자의약 4대 분야 5개 사업에 641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2단계로 유전자 의약산업 정책적 육성을 위한 싱크탱크 및 산·학·연간 연계, 조정역할을 수행할 콘트럴 타워를 구축하고 오는 10월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뒤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수요 맞춤형 기업성장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 바이오산업 활성화 비즈니스의 전주기 지원, 기업성장 주기별 3-UP 지원, T2B(Nano Technology To Business) 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 나노종합기술원 활용 제품의 상용화 집중지원, 화학연구원 등 활용제품 고급화 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대전시는 융합형 인력 및 산업기술 전문인력 양성도 강화한다. 나노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사업, 나노종합기술원 첨단장비 활용 특성화고 인력양성, 지역전략사업 인력양성사업, 지역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