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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사업 확대로 고성장 지속해 갈 것"

유안타증권 리포트

유안타증권(003470)은 전자결제(PG) 및 온라인 부가가치통신망(VAN)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에 대한 매수의견을 18일 밝혔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온라인 VAN 사업의 경우 점유율 50%로 독보적 1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PG 사업부 또한 지난 5월 기준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심의섭 연구원은 “온라인·모바일 결제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PG 사업자 중 유일하게 간편결제 자체브랜드 페이코(PAYCO)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배민페이’, ‘원더페이’, ‘넥슨페이’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면서 사업 확대를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결제 사업 확대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확대 가능한 사업으로는 해외 온라인 가맹점 향 국내 결제 서비스 제공,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사업을 통한 온라인 결제 확대 등이 꼽힌다. 심 연구원은 “해외 온라인 가맹점 향 국내 결제 서비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진출 시 필요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CyberSource’, ‘Adyen’ 등 글로벌 PG사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해 해외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대형 글로벌사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해 고객사를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O2O 사업은 테이블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최근 ‘설빙’ 매장에서 시범 운영을 마친데 이어 8월부터 대부분의 설빙 매장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경쟁사인 LG유플러스의 PG사업부 매각 이슈, 카카오페이의 신용카드 결제 지원 등 불확실성으로 작용되는 우려가 상존하나, 실적 고성장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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