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이란 드론이 약 1,000야드 가량 근접한 거리에 접근했다”면서 미 군함이 방어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이 외국 유조선 1척과 선원들을 최근 억류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간 갈등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은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계속해서 선박들을 괴롭히고 호르무즈 해협 안팎에서 안전한 항행을 방해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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