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등포 일대 근대산업문화유산 재생사업 시동

서울시, 개·보수 30억 지원





경성방직, 종연방직, 경성공장, 동양제지 등 근대 산업화를 이끌었던 공장이 밀집해 있는 영등포·경인로 일대(위치도)에서 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영등포·경인로 일대에서 ‘근대 산업문화유산 재생사업 공모’를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면적 51만㎡에 달하는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서울시는 쇠퇴한 영등포 도심권 일대를 서남권 경제의 중심지로 만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결과는 도시활성화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근대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산업·문화자산 1~2곳을 선정해 10년 동안 도시재생 기반시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한 건축물의 개·보수와 정비 비용으로 최대 30억 원도 지원한다.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 근대 산업문화유산으로의 가치가 있는 건축물을 소유하거나 해당 건축물에 대한 10년 이상의 사용권을 가진 자는 누구나 공모를 신청할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