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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 화이트리스트 배제 기점으로 반등

49.9% 소폭 하락했지만

주 후반 51.3%로 올라





지난 2주간 오름세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49.9%를 기록했다. 다만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문 대통령이 긴급 국무회의를 연 시점을 기점으로 주 후반 일간 집계에서 51.3%로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9%로 1주일 전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2.2%p 내렸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8%p 오른 45.5%(매우 잘못함 32.9%, 잘못하는 편 12.6%)로 긍정·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밖인 4.4%p로 집계됐다.

주목해야 할 점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 후반 상승세로 돌아서며 주중 집계(월~수, 29~31일 조사)에 비해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다시 50% 선에 육박했다는 것이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잇따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여파로 지난주 초중반 주중 집계에서 49.0%로 하락했다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추가 보복을 강행하고 이에 대응한 문 대통령의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 보도가 확대되었던 주 후반 2일(금) 일간집계에서 51.3%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 됐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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