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최근 “일본정부가 경제 보복 조치를 철회할 때까지 일본제품은 사지도, 팔지도 않겠다”면서 일본제품 판매중단을 선언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원시 모든 전통시장 상인회 22곳이 참여한다. 못골종합시장, 반딧불이연무시장, 매산로테마거리, 영동시장 등 4개 전통시장상인회는 시장 입구에 일본제품 판매중단·불매운동을 선언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나머지 전통시장도 본격적으로 불매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수원시 22개의 전통시장 상인은 모두 5,000여 명에 달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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