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빙턴은 1,00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한 미국의 대형로펌으로, 특히 FDA 업무에 경험이 많은 변호사들과 FDA 출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Pre NDA의 신청에서부터 대단히 많은 것들이 잘 준비돼야 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꼽히는 로펌과 계약한 것”이라며 “NDA를 위한 원료 생산준비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에이치엘비는 “글로벌 3상에 대한 전체 데이터의 확정 및 분석결과, 임상적 유의미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협업을 통해 신약허가승인(NDA)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진행하기 위해 Pre NDA 신청을 준비 중으로, 10월 중순에 FDA와의 미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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