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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차량도 타다로”…‘타다 비즈니스’ 개시

12일부터 시범 운영 후 10월 정식 론칭 예정





11인승 승합차 공유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법인 전용 서비스인 ‘타다 비즈니스’를 다음 달 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타다 비즈니스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업무용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인 전용 서비스로,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이후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타다 애플리케이션에서 법인 계정 인증을 받으면 개인 이용자와 동일하게 실시간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기간별 상세 이동 내역과 결제 내역도 관리 페이지에서 상시로 확인할 수 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론칭 이후 업무용으로 타다를 이용하는 고객들과 여러 기업에서 법인 서비스 출시에 대한 문의가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개인은 물론 법인, 공공기간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곳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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