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장애인회관(조감도) 건립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장 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하고 시민봉사지원센터 및 장애인회관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당진시는 62억원을 투입해 당진시 채운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69㎡ 규모로 시민봉사지원센터 및 장애인회관을 조성한다. 시민자원봉사센터는 시민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민간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장애인회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된다. 공사는 이르면 올해 12월 착공해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시민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20억원을 투입해 종합복지타운 일원에 지상 2층, 661㎡ 규모의 노인회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고, 건립공사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당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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