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극우신문 산케이 설문조사..."주요기업 72% '한일관계 악화, 영향 없어'"

대기업 115개 설문…19% “영향 이미 있거나 앞으로 예상”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유니클로 월계점에 영업 종료 안내문이 세워져있다. /연합뉴스




일본 극우 언론 산케이신문이 진행한 설문에서 일본 대기업 72%가 ‘한일 관계 악화가 업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산케이는 30일 일본 주요기업 115개사를 상대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렇게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응답 기업 중 한일 관계 악화가 ‘이미 업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5%였으며, ‘앞으로 영향이 나올 것’이라는 응답은 14%였다.



산케이신문은 이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본 경제계가 한일관계 악화 상황에 대해 냉정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한일 갈등 상황에서 일본 정부 대응에 대해 과반인 53%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지지한다’는 대답은 14%였고,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1곳 뿐이었다.

한편 응답 회사의 79%는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일본 경기 부양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52%는 현재의 ‘엔고’(엔화 강세) 경향이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